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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빌딩] 친환경, 저에너지 동시에 노린 기능성 도료의 등장
기사입력 2012-06-01 10:05:49   폰트크기 변경      
   몇년전까지만 해도 도장(塗裝)이라고 하면 단순히 건축물에 색을 입히는 작업 정도로 인식돼 왔다. 후각을 자극하는 쾌쾌한 냄새와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인체 유해성분을 포함해 건강에도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 등 성능을 갖춘 기능성 도료가 등장하면서 도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즐거운 작업이 되고 있다.

 
   


   / 더나인칼라…친환경 옻칠도료

 더나인칼라(대표이사 한종수)는 천연옻칠을 특수가공한 산업용 도료와 코팅제인 ‘친환경 옻칠도료’를 출시했다. 천연옻칠은 향균성, 내후성, 내마모성 등 수많은 장점이 있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도막이 검어 화려한 색채를 표현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더나인칼라는 천연옻칠의 경화과정(제품이 굳어지는 과정)을 새롭게 개발, 투명옻칠과 황옻칠(천연옻칠의 일종)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투명옻칠과 황옻칠을 카슈오일, 올리브유, 오렌지유 등과 같은 식물성 오일, 다양체를 합성한 것이다. 친환경 안료와 조합 시에는 다양한 색상의 채도 높은 단청용 옻칠도료도 만들 수 있다. 더나인칼라 관계자는 “타 도료가 방충성, 내곰팡이성 강화를 위해 중금속 제재나 화학제를 추가하는 것과 달리 옻칠을 통해 해당기능을 구현해 친환경적”이라며 “일반 산업용과 건축용으로 쓰이는 대부분의 도료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아스텍페인트코리아…에너지스타

 아스텍페인트코리아(대표이사 전영민)는 친환경ㆍ에너지 절약 도료인 ‘에너지스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소재 나노 세라믹 분자가 열차단 효과를 발생시켜 도막에 내리쬐는 적외선을 반사시키고 열의 침입을 방지한다. 일부 도막 내 흡수되는 열은 세라믹 입자에 부딪혀 외부로 방사됨으로써 더 큰 차열효과를 낸다. △표면온도 20~50℃ 차감 △실내온도 3~10℃ 감소 △냉방비 25~40% 절감 등 에너지 절약 효과가 높다. 아크릴 소재이기 때문에 태양광선이나 염해, 산성비에 강해 색상과 도막을 장기간 보호한다. 640% 되는 뛰어난 신축성으로 구조물에 크랙 발생 시 도료와 같이 움직여 크랙이 발생한 곳으로 빗물을 침입시키지 않는다. 아스텍페인트코리아 관계자는 “미국환경관리국(EPA) 프로그램에서 받은 에너지스타 마크가 에너지 효율에 관한 품질을 보증하며, 차열ㆍ방수 기능의 페인트를 따로 시공해야 하는 타 제품과 달리, 한번 시공으로 같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석한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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