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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4분기 스마트홈 부문 차별화 나선다
기사입력 2019-09-23 05:00:09   폰트크기 변경      

이동통신 3사의 스마트홈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4분기에 스마트홈 분야는 SK텔레콤의 공동 플랫폼, KT는 AI스피커, LG유플러스는 IPTV 등에서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집 안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앱으로 제어하는 기존 스마트홈 서비스를 입주민 생활 편의 기능을 더한 ‘공동주택단지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한다.

새롭게 개편되는 스마트홈 앱에는 공동 현관문 자동 출입, 주차위치 확인, 무인택배 도착 알림, 공용시설 예약 등의 입주민 생활 편의 기능이 추가된다.

입주민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출입문 이용 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1층으로 엘리베이터가 호출되고, 방문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출입 차단기가 자동 개방되는 식이다.

해당 기능은 SKT 스마트홈 3.0 서비스가 적용된 공동주택 단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홈 3.0은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기축 건물에도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다.

KT는 지난 6월에 차별화된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해 유료방송 업계 최초로 구글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스카이라이프 AI’를 출시했다. 음성으로 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 TV를 컨트롤할 뿐만 아니라 기존 AI 스피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LH와도 분양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통합 앱을 구축한다.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시흥은계 B1블록을 시작으로 LH 입주민들에게 KT 인공지능 서비스와 아파트 단지 특화 서비스를 본격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거실 조명 제어, 난방 등 세대 내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고 공지사항 조회, 주민투표 등 커뮤니티 특화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서비스는 컨텐츠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IoT는 개방형 AI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 연동 확대로 고객 서비스 편의성과 범용성을 높여나간다.

LG유플러스의 IPTV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두 자리 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U+tv 아이들나라, U+tv 브라보라이프 등 IPTV 특화서비스 인기와 함께 넷플릭스 콘텐츠 독점 제공에 따른 영향력을 통해 스마트홈 사업 성과를 견인할 전망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건물 내부에 있는 사물들을 연결하는 초연결시대가 열리고 있다”면서 “통신사들의 주력 사업이 5G 이동통신이지만 스마트홈 부문에서도 적지 않은 투자와 전략 수립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안종호기자 j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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