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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기본 융자 이자율 대폭 인하
기사입력 2020-07-14 15:00:56   폰트크기 변경      
제177회 이사회를 개최해 의결…연 26억 7000여만원 이자부담 경감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지난 13일 제177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 이자율을 대폭 인하하기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융자 이자율은 신용운영자금의 경우 연 2.25%에서 1.97%, 특별담보운영자금은 연 3.00%에서 2.70%, 어음할인은 연 5.00%에서 3.80%로 인하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승인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자율 조정이 승인되면 조합의 융자 이자율은 유사 공제조합과 비교시 업계 최저 수준이며 조합원들의 이자 부담은 연간 약 26억 7000만 원이상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관 이사장은 “이번 융자 이자율 인하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에 부담이 크지만, 조합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결정했다”라면서 “조합의 수익은 다소 감소하겠지만 조합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조합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리스크관리 규정 제정(안)을 비롯한 제 규정 일부 개정(안) 심의의 건과 여유금 운용 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을 추가로 상정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부미기자 bo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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