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이번주 재개발ㆍ재건축 관심지역은?> 포스코 VS 동부… 서울 가락현대5차 ‘격돌’
기사입력 2020-07-20 06:00:16   폰트크기 변경      
25일 시공사 선정 총회… 대구 앞산점보 수의계약 입찰도 마감



‘골리앗과 다윗’의 격돌로 주목받은 서울 가락현대5차 소규모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 결과 발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구에서는 앞산점보 재개발 사업의 수의계약 입찰제안서 마감이 예정됐으며, 대형사와 중견사가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 부산 반여3 재건축 사업의 입찰도 진행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가락현대5차 소규모재건축 조합은 오는 2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연다.

포스코건설(더샵 송파 루미스타)과 동부건설(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송파)이 맞붙은 이 사업은 서울 송파구 오금로40길 8 일대를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앞서 조합 양사의 입찰제안서 비교표를 조합원들에게 공개했고, 조합원들은 제안서 내용을 꼼꼼히 따지며 우선순위를 저울질하고 있다.

양사가 제시한 공사비는 물론 공사기간, 사업비대여 조건 등 세부사항에서 큰 차이가 나타난 영향이다.

포스코건설은 공사비를 738억4900만원 규모를 제시한 반면, 동부건설은 662억2500만원 규모를 제안했다.

공사 기간도 포스코건설은 실착공 후 32개월을, 동부건설은 28개월을 제시하며 차이를 보였다.

사업비대여 조건에서도 포스코건설은 필수사업비부터 사업촉진비 직접대여금 등을 세분화해 510억원 규모를 최저금리 기준에 맞춰 지급하기로 했지만, 동부건설은 무이자로 한도없는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맞불을 놨다.

업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소규모재건축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포스코건설과 다수의 시공실적 및 공사비 경쟁력을 갖춘 동부건설의 진검승부에 있다”며 “주차장과 커뮤니티시설, 마감재 등도 차별화된 상황인 만큼 표심 결과가 어떻게 이동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두 차례 유찰이라는 고배를 마신 대구 앞산점보 재개발 조합은 오는 23일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다.

롯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지만,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단계에서 경쟁입찰을 다시 한 번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조합은 입찰 과정에서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던 모든 시공사에 수의계약 입찰의향 여부를 묻는 공문을 보냈고, 결과에 따라 수의계약 경쟁입찰 여부가 결정된다.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대명동 1701-1번지 일원에 아파트 171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및 부속동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5300억원 규모로 추정됐다.

아울러 부산 해운대구 반여3 재건축 사업은 오는 24일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달 말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동일토건이 참여한 상황이어서 입찰까지 이 같은 경쟁구도가 유지될지 주목된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1411-10번지(현대그린), 1405-31번지(삼익그린)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976가구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밖에 현장설명회는 △경기 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21일) △경남 상남1구역 재건축, 서울 궁동 한양빌라 가로주택정비(이상 24일) 사업 등이 예정됐다.

 

한형용기자 je8day@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e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e대한경제i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