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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4천954억원…작년 대비 24.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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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30 15:47:17   폰트크기 변경      

매출 12조8천억원…작년 대비 17.9%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우려했던 LG전자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선전하며 전체 5천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까지 우려했던 생활가전 부문의 판매가 5∼6월 이후 빠르게 회복되면서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실적을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LG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경영실적(LG이노텍 포함)은 매출 2조8천340억원, 영업이익 4천9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은 작년 동기(15조6천292억원) 대비 17.9%, 1분기(14조7천278억원)에 비해서도 12.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작년 2분기(6천522억원) 대비 24.1%, 1분기 1조904억원 대비 54.6% 각각 줄었다.

코로나 ‘락다운’(이동제한) 영향으로 일부 글로벌 공장과 전자제품 유통업체들이 문을 닫고, 예년보다 수요도 감소한 영향이다.

그러나 당초 우려에 비해서는 크게 선전하면서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5천835억원원을 기록했다.

5월 이후부터 코로나로 폐쇄됐던 글로벌 유통망이 다시 문을 열고, 각국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등 소비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LG전자의 주력인 생활가전이 버팀목이 됐다.

2분기 생활가전(H&A) 부문의 매출은 5조1천551억원, 영업이익은 6천2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5천억원대였던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코로나 여파로 국내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줄었지만 스타일러·건조기·식기세척기 등 프리미엄 신(新)가전 판매에 집중하면서 2분기와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각각 12.2%, 13.1%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률도 2017년 이후 4년 연속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김부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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