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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여파 ‘입주경기’ 먹구름 가득
기사입력 2020-08-13 11:00:10   폰트크기 변경      
주산연 8월 HOSI 전망치 발표

67.5로 지난달보다 8.5p 떨어져

7월 입주율도 지방중심 큰 폭 하락

 

   
2020년 8월 지역별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이 신규 주택 입주 여건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은 8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가 67.5로 전월보다 8.5p 하락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남(44.4, 25.6p↓)과 부산(62.5, 21.5p↓), 충북(53.8, 21.2p↓), 경기(76.0, 15.6p↓), 전남(62.5, 12.5p↓), 제주(53.3, 11.4p↓), 강원(47.0, 10.1p↓)에서 전월 대비 10p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서울과 세종은 각각 88, 85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7월 HOSI 실적치와 입주율도 하락했다.

실적치는 71.6으로 전월 대비 15.0p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경남(61.1, 29.3p↓)과 세종(78.9, 26.6p↓), 충북(58.3, 26.3p↓), 울산(58.8, 23.5p↓) 등에서 전월 대비 20p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율은 수도권(89.6%, 2.3%p↓)과 지방(79.9%, 4.5%p↓)에서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다.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매각 지연(35.0%) △잔금대출 미확보(33.3%) △세입자 미확보(20.0%) △분양권 매도 지연(10.0%) 등이 꼽혔다.

박홍철 책임연구원은 “지연된 입주 일정이 재개되면서 일시적으로 회복세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6ㆍ17대책(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과 7ㆍ10대책(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발표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8월 전망치와 7월 실적치, 입주율 지표가 동반 하락했다”며 “세입자 미확보, 분양권 매도 지연 등 미입주가 증가한 지방 중소도시의 입주여건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3만8261가구로 예정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8603가구 △서울 4122가구 △부산 2936가구 △경남 2620가구 △인천 2556가구 △대구 2422가구 △충북 1636가구 △전북 1537가구 등이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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