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서울 아파트 값 10주째 '상승 곡선'
기사입력 2020-08-13 15:15:26   폰트크기 변경      
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발표… 세종시도 2.48% 상승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10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 이슈가 불붙은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2.48%가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3일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발표한 ‘2020년 8월 2주(8월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대비 매매, 격 각각 0.12%, 0.17% 상승했다.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이 발표된 상황이지만, 결국 상승세를 잡지는 못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0.02%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0.04% 상승률과 비교해 축소됐지만,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투기과열지구인 세종시도 상승폭이 소폭 감소했을 뿐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며, 지난해 11월11일 이후 4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7월27일 기준으로는 올 들어 최대 상승률인 2.95%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주에는 2.77%, 이번주에는 2.48% 상승률을 기록했다.

감정원은 “서울은 7ㆍ10 부동산 대책(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과 부동산 3법 국회 통과, 8ㆍ4 주택공급대책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안정세를 보였고, 세종시는 정부부처 이전 기대감으로 세종시 전 지역에서 (매매ㆍ전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연장 등 교통호재가 있는 부평구(0.05%), 하남시(0.32%), 남양주시(0.25%) 아파트 가격도 상승했다.

시ㆍ도별로는 세종에 이어 충남(0.15%)과 경북(0.15%) 등이 전국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임대차 3법’ 통과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0.22%→0.18%)과 서울(0.17%→0.14%), 지방(0.18%→0.17%)은 상승폭이 감소했지만, 상승세는 이어졌다.

시도별로는 세종(2.20%), 대전(0.40%), 울산(0.30%), 충남(0.25%), 경기(0.23%), 충북(0.18%), 경북(0.12%), 전남(0.11%), 경남(0.11%), 제주(-0.04%) 등으로 집계됐다.

 

한형용기자 je8day@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e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e대한경제i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