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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up!] 플랜트 강자 이테크건설, 토목건축 분야까지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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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24 06:00:18   폰트크기 변경      
   
이테크건설은 지난 2017년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를 런칭했다. 사진은 이테크건설이 더리브 브랜드 런칭후 처음 시공한 '천안아산역 더리브' 조감도다.



토건 매출 2년 새 77% 증가,

토건분야 시공능력평가 순위

53위에서 42위로 수직상승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THE LIV’ 인지도 상승

 

 

이테크건설(대표 이복영, 안찬규)이 플랜트를 넘어 토목건축 시장에서

도 질주하고 있다. 이테크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 순위에서 전년 대비 11계단 오른 42위로 뛰어올랐다.

OCI그룹의 화학전문 기술부가 모태인 이테크건설은 무기ㆍ정밀 화학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플랜트 분야 강자로 꼽혀 왔다. 300여명으로 구성된 자체 엔지니어링센터를 보유해 EPC(설계, 구매, 시공)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중견 건설사로 성장했다. 올해 산업환경설비공사(플랜트) 분야의 시공능력순위는 15위. 기타산업 환경설비공사분야는 9위에 올랐다.

이테크건설은 3300억원, 30만t 규모의 베트남 폴리프로필렌 플랜트를 2018년 6월 착공해, 19개월 만에 완공시켜 플랜트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이 공사를 포함해 2018년부터 3차례에 걸쳐 총 8500억원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프로필렌 생산공장공사를 베트남에서 수주했다. 화공플랜트 외에도 반도체ㆍ바이오 제약 플랜트 등 플랜트 부문의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가 2조2000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토목건축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0년 토목건축 분야 시공능력 평가액은 9499억원으로 전년(6746억원) 대비 40.8% 증가했다. 공사실적 평가액과 경영 평가액, 기술능력 평가액, 신인도 평가액 등 4가지 항목이 모두 증가한 덕분이다. 이에 힘입어 토목건축 분야 시공능력 순위는 42위를 차지, 지난해(53위) 대비 급상승했다.

이테크건설의 토건 매출은 2017년 2000억원, 2018년 2781억원, 2019년 3282억원으로 매년 성장세다. 토건사업부를 성장시켜 기존에 강점이 있는 플랜트 분야와 포트폴리오 균형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부동산신탁사와 손잡고 신탁 개발사업 형태로 주택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특히 대부분의 사업을 투자연계 사업으로 진행해 이익을  늘리고 있다.

시공사는 부동산신탁사에 사업시행을 위탁하기 전 △시행법인 지분 매입 △금융상품 투자를 통한 시행법인 자금지원 △직접 자금대여 등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테크건설 관계자는 “현재도 구리 수택동, 대전 용전동 및 울산 달동 등에 투자연계 주택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벌어들인 이익으로 자체사업 브랜드 ‘THE LIV(더리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 이익과 규모 확장을 위해 채산성이 월등히 높은 자체사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테크건설은 아파트와 주상복합 브랜드 ‘더리브’, 오피스텔 브랜드 ‘더리브 스타일’, 상업용 건물 브랜드 ‘더리브 스퀘어’등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론칭 후 현재까지 주택 및 지식산업센터 약 5700실을 분양했다.

이테크건설은 최근 투자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그 분할된 투자사업부문을 삼광글라스, 군장에너지와 합병키로 결정했다. 이테크건설은 이번 3사 합병이 마무리되면 투자사업부문에 있던 군장에너지가 모회사로 바뀌면서 건설사업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수 있게 된다.

 

안재민기자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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