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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문화 정착에 빅테크ㆍ핀테크 3분기 실적 기대↑ 
기사입력 2020-09-14 07:00:11   폰트크기 변경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 전망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금융이 확대됨에 따라 빅테크ㆍ핀테크 기업의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이 본격화되면 빅테크, 핀테크의 역할과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들은 전년보다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실적전망 평균치)를 보면 카카오는 3분기 1조139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는 전년 동기(7830억원) 대비 29.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3.9% 늘어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넘은 11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의 실적은 광고, 쇼핑 등 카카오톡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업을 통칭하는 ‘톡비즈’ 부문 매출이 견인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카카오의 톡비즈 부문 매출이 26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620억원)보다 60.4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버는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2.40% 증가한 1조8713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36.86% 상승한 2766억원을 나타낼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은 3분기 네이버는 광고 매출과 쇼핑 광고 등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 모두 전년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네이버 쇼핑 거래액 성장률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6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라이브커머스, 브랜드스토어, 특가창고 등의 새로운 쇼핑 카테고리 확장하고 있으며 스마트스토어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B2B 핀테크기업인 웹케시도 3분기 매출액 182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98%, 31.73% 상승한 수치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솔루션(경리나라) 공급이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증권업계는 카카오, 네이버, 웹케시의 향후 전망도 밝은 것으로 봤다. 디지털뉴딜의 한축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다.

황은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는 인공지능 기술과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뉴딜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도 다양한 경로, 다양한 종류의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뉴딜 사업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케시 또한 디지털 뉴딜사업 중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분야에 ‘경리나라’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재민기자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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