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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펀드 원금 보장 안하지만 손실 가능성 거의 없다"
기사입력 2020-09-16 16:14:23   폰트크기 변경      
홍남기 부총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후순위채 커버" 강조
   
답변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책형 뉴딜펀드’가 원금을 보장하진 않지만 원금이 손실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의 질의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 의원이 원금을 보장하면 자본시장법 위반이라는 점을 지적하자 “원금 보장은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뉴딜펀드의 손실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그러나 “정책형 펀드인 경우 정부가 우선적으로 후순위채를 커버해 주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저만의 상상일 수도 있겠지만, 총선이나 대선 등 특정 시기에 정부가 호재를 발표해 단기간에 수익률을 올려 표심을 살 수 있다”고 꼬집었다.

홍 부총리는 “작업을 5개월간 해왔는데 그럴 가능성은 0.0001%도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펀드에) 불법적인 요인이 있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물러나서라도 책임을 지겠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정부가 금융권을 강제로 동원했다는 지적이 있지만 금융권의 자체적 판단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의 지적에도 정부가 강요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 부총리는 “민간 금융회사가 스스로 일부(투자계회 등) 발표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수익성을 보고 많은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라임ㆍ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펀드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하는데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리는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의의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조치를 하라고 금융위원회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재현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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