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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만화가, 코로나19 시대 '언택트'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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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5 10:11:26   폰트크기 변경      
한중일 대표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진행…금상 한국 김채원

[건설경제=강민혜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코로나19로 한중일 비대면(언택트, 부정관사 un과 접촉 의미 contact를 합한 신조어) 만화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25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에 따르면, 제5회 한중일 신인 만화가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 후 지난 24일 막을 내렸다.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한중일 3국의 우수한 신인 창작자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신인 창작자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콘테스트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개최됐다. 

 

올해 콘테스트는 한국이 행사 주최국으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7일간 콘테스트를 진행한 한중일의 신인만화가는 각국의 선정심사를 거쳐 선정된 한국 7명, 중국 7명, 일본 6명으로 총 2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각국 선수들은 각국 재택 및 경연장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4컷 만화 빈칸 채우기’와 ‘만화 완성작 창작’의 두 개의 프로그램을 두고 경연을 벌였다.

영예의 금상은 한국의 김채원 작가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중국의 롄쥔위 작가와 일본의 토모토 작가, 동상은 한국의 유영진 작가, 중국의 장란란 작가 및 펑지엔위예 작가가 선정됐다.

 

   
일본 참가자의 경연 현장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지난 24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폐회식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2백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1백만원씩 총 1200만원 상금을 지급한다.

연제원 심사위원장은 심사총평에서 “비대면으로 첫 진행되는 콘테스트였는데 수월하게 진행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짧은 시간이나마 한중일 신인만화가들의 실력과 작품 스타일을 직접 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한 명의 독자로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콘테스트 폐막 및 시상식에 앞서 한중일 각 신인만화가 간 교류를 위한 창작자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온라인을 통해 동시통역으로 진행했다.

 

웹툰 '일진의 크기' 이주명 작가, 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홍비치라 작가가 참여했다.

 

   
중국 참가자의 경연 현장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이들은 작가 데뷔기, 작품세계, 창작과정 등을 공유하며 실시간 온라인 채팅을 통해 질문에 응하며 교류했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만날 수 없는 한중일 신인만화가가 콘테스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났다”며 “한중일 신인만화가들에게 교류와 경연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이후로도 다양한 방식의 국가 간 우수 만화 교류를 통해 우리 신인만화가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혜기자 mi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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