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 부사장 임명
기사입력 2020-09-25 16:09:44   폰트크기 변경      
엔진, 변속기, 전동화 개발 등 R&D 총괄…르노, 닛산, PSA서 30년 이상 기술 개발 주도

[건설경제=이근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 부사장을 임명했다.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르노, 닛산, PS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지난 30여년간 파워트레인,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다. 최근까지 PSA에서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

   
알렌 라포소 현대·기아차 부사장. [현대차 제공]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오는 28일부로 현대차그룹에 공식 합류한다. 그는 연구개발본부에서 엔진 및 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파워트레인 담당을 맡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의 전문성과 경험이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측은 알렌 라포소 부사장이 엔진, 변속기 등 내연기관뿐 아니라 배터리, 모터 등 전동화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도 많은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그룹의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및 전동화 전략 추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알렌 라포소 부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전동화 전략 추진을 가속화는 동시에 자동차 기술의 근간인 파워트레인 분야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 역량도 한층 높여가는 균형 있는 개발 전략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뤄온 현대차그룹의 일원이 됐다”며 “모든 열정과 노하우를 쏟아 파워트레인 분야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나아가 회사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1987년 르노에 입사한 이후 주로 엔진 개발 업무를 맡았으며 2005년에는 닛산으로 자리를 옮겨 파워트레인 개발을 담당했다.

 

이후 2008~2017년까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두 회사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파워트레인 전략 수립 및 연구개발을 담당했고 특히 2014년부터는 기존 파워트레인 개발과 함께 전기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 관련 기술의 개발 업무까지 전담했다.

 

또 2017년에는 PSA에서 전기차 프로그램 개발 및 e-모빌리티 전략 수립 등을 주도했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내연기관 및 전동화 모델의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근우기자 gw89@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e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e대한경제i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