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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명희에 축하 메시지 전달 “어려운 여건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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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08 17:02:37   폰트크기 변경      
강민석 대변인 “문 대통령, 유 본부장 노력 높이 평가”
   
문재인 대통령이 8일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게 유선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3시부터 3시 20분까지 유 본부장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에서 선전했다”면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유 본부장의 노력을 평가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으로는 1995년 김철수 전 상공부 장관, 2013년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나선 적이 있으나 대한민국 출신으로 최종 결선 진출자는 유 본부장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나이지리아 후보의 경력이 훌륭하지만 유 본부장이 만만치 않은 상황을 헤치고 여기까지 왔으니 상대적 강점을 살려 반드시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대통령이나 우리 정부가 어떤 부분에서 지원 노력을 해야할지 의견 있으면 달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대통령께서 앞장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1주일의 격리기간이 끝나면 찾아 뵙겠다”고 답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달라”고 거듭 당부하면서 통화를 마쳤다고 강민석 대변인은 전했다.

 

주영민기자 jjuj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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