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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뜸한 지방중소도시 신규 분양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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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03 08:54:38   폰트크기 변경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방 광역시까지 확대되자 건설사들이 지방 중소도시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연말 지방 중소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도시 제외)에서 21개 단지, 1만4994가구(민간분양)가 나올 전망이다.

지방중소도시는 공급 물량이 적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고, 정부 부동산 규제도 적용 받지 않아 풍선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올 1∼10월 사이에 지방중소도시에서 3만7302가구(민간분양 기준)가 분양했다.

지역별로는 충청남도가 1만2276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경상남도 8555가구 △전라남도 7068가구 △강원도 3471가구 △충청북도 2371가구 △전라북도 2191가구 △경상북도 1370가구 등이다.

도시 규모가 작지만 새 아파트 공급이 적다 보니 인기는 수도권 및 광역시 못지 않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2022년 8월 입주예정)는 428가구 모집에(특별공급 제외) 1만9741명이 몰려 평균 46대 1로 지역 내 최고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의 경우 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9월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공급된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2023년 2월 입주예정)는 3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410명이 접수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E타입으로 무려 5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는데, 2000년 이후 천안시 동남구 내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연말에는 경상북도 경주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강원도 강릉 ‘강릉자이 파인베뉴’, 전라남도 완도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용황지구 일대에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84~101㎡ 총 795가구로 구성된다.

경주시는 입주 10년차 이하(2010년~2020년)가 1만 6898가구다.

GS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일대에서 ‘강릉자이 파인베뉴’(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전용 74~135㎡ 총 918가구로 구성돼 있다.

강릉시는 입주 10년차 이하(2010년~2020년)가 1만 345가구에 그친다.

쌍용건설은 이달에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7층(A동 37층, B동 32층), 전용 80~181㎡ 총 192가구로 구성돼 있다.

대우산업개발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일대에서 ‘이안 그랑센텀 천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39~126㎡ 총 816가구로 구성된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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