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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위해 석탄발전 ‘제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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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9 17:03:20   폰트크기 변경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최대 80%

 

 

[e대한경제=권해석기자]정부가 2050년까지 우리나라의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기 위해 석탄 발전을 완전히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환경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50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LEDS)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탄소중립 개념 및 달성방안(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방안을 보면 석탄발전 비중을 ‘0%’로 낮추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65∼80%까지 높이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 방안대로 추진이 되는 우리나라의 모든 석탄화력발전소는 문을 닫는다는 의미다.

다만 환경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소개된 방안은 확정된 수치가 아니라 여러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실제 발전 비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공청회에 소개된 만큼 환경부 의지가 반영된 안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산업 부분에는 수소환원제철 적용을 확대하는 안이 포함됐다. 수소환원제철은 수소를 사용한 환원 공정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키는 공정기술이다. 원료 재사용ㆍ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강화도 포함됐다.

건물 부문에서는 도시가스를 전기나 수소로 대체하고, 건축물 녹색건축을 전면 확산하는 안이 소개됐다.

수송 부문에서는 친환경차 대중화와, 완전 자율주행차를 도입에 방점을 찍었다.

환경부는 올해 안에 2050 탄소 중립 목표를 담은 LEDS 보고서와 2017년 대비 24.4% 감축을 내용으로 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유엔에 제출할 계획이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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