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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환경서비스 총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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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7 05:00:10   폰트크기 변경      
“코로나 위기 속 기회 잡아… 글로벌 환경기업 우뚝”
   

 

   

 

“코로나19 확산으로 ‘깨끗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위기로 다가온 코로나19를 기회로 살려 테크로스는 글로벌 종합환경기업으로 우뚝 서겠다.”

지난해 11월 테크로스 수장 자리에 앉은 김 총괄대표는 “취임 직후 발발한 코로나19로 지난 1년 동안 경영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치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기회로 바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이유에서 김 총괄대표는 내년 경영방침을 ‘위드 코로나19(With COVID19)’로 설정했다.

산업용수 공급과 하ㆍ폐수 처리 등 주력사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한 대기오염방지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테크로스는 현재 LG디스플레이와 희성전자 등을 대상으로 순수ㆍ초순수 산업용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 부천 굴포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 얻은 노하우를 활용해 BTO(수익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경기 파주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기오염방지 사업으로 ‘LG전자 북미 세탁기공장 환경설비 구축공사’ 등을,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필리핀 태양광 발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필리핀 태양광 발전사업은 한국남동발전ᆞ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함께 하고 있는데, 이는 공기업이 테크로스의 기술력을 인정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내년에는 영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 고객을 더욱 늘리겠다는 게 김 총괄대표의 계획이다. 아울러 김 총괄대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또 다른 신사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시장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테크로스는 현재 중앙아시아와 중남미에 위치한 10여개국에서 EPC(설계ㆍ시공ㆍ조달) 방식으로 수처리사업과 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지작 지방 하수시설 및 하수처리장 EPC와 니카라과 블루필즈 하수처리장 EPC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최근에는 베트남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이들 사업을 바탕으로 김 총괄대표는 2025년 매출 1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테크로스는 올해 매출 약 4500억원, 영업이익 100여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 흐름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김 총괄대표는 “건설업과 환경업은 인류와 환경의 지속성을 담보한다는 점이 공통점”이라며 “건설업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충분히 살려 테크로스를 매출 1조원대의 종합환경기업으로 이끌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환경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남영기자 hinews@



■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환경서비스는?

전기밥솥으로 유명한 쿠첸 등이 속해 있는 부방그룹 계열로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테크로스환경서비스가 각각 단독법인이다. 모두 종합환경기업이다. 국내외에서 순수ㆍ초순수와 같은 산업용수 공급을 비롯해 하ㆍ폐수 처리와 폐기물 처리 등을 EPC와 O&M(운영관리) 방식으로 펼치고 있다. 신사업으로는 대기오염방지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5년 매출 1조원(두 법인 합산 기준)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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